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판타지 XV (문단 편집) === 오픈 월드 === [[파일:Lucis Map.jpg|width=100%]] [[인섬니아]] 장벽 너머의 [[루시스 왕국]]만 해도 '''1810km²''' 이상으로 오픈 월드 게임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방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게다가 이는 녹티스 일행이 [[요트]]를 얻은 후에 항해나 낚시를 할 수 있는 [[바다]]를 제외한 수치다.][* 그 외에 아코르도 보호령, [[니플하임 제국]]의 맵도 따로 있는데, 12장을 기점으로 스토리가 일자진행으로 변하기 때문에 니플하임 제국에서부터는 오픈 월드가 아니다. 하지만 니플하임 제국의 경우는 [[파이널 판타지 XV 에피소드 프롬프토|에피소드 프롬프토]]에서 그랄레아의 설원이 작게나마나 오픈 월드로 구현됐다.] 잘 알려진 타 오픈 월드 게임과 비교해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39km²,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75km², [[Grand Theft Auto V]]는 80km², [[사이버펑크 2077]]은 106km²,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135km²,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235km²인데 그만큼 XV 이상으로 넓은 오픈 월드는 많지 않다. 하지만 넓이와는 별개로 오픈 월드로써의 '''완성도'''는 실패에 가깝다는 게 중론. 일명 '[[유비식 오픈 월드|유비식]]'으로 대표되는 성의없는 복붙 퀘스트를 그대로, 어찌보면 더 심하게 열화시켜 그대로 가져왔으며[* 거의 대부분의 퀘스트가 단순한 심부름 퀘스트이고 스토리라고 해봤자 'xx가 필요하니 가져다달라/퇴치해달라'이며 사이드 퀘스트의 진행 또한 부탁 조건을 달성하면 간단한 감사인사와 함께 끝나는게 대다수다. 이를 혹평하는 쪽에서는 초창기 MMORPG들의 부가퀘스트들로 비유하면서 비판할 정도.] 자유도라고 해봤자 운전을 녹티스가 하느냐, 이그니스가 하느냐 같은 극히 소소한 부분에나 한정되어 있다. 보통 대부분의 게임들은 게이머의 흥미를 돋구기 위해 초반부는 상당히 공을 들이는 편인데, 이 게임은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고르게 되는 선택지조차 사실상 '하겠다'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뭘 고르든 간에 대사 몇 마디만 바뀔 뿐이고 사실상 진행은 정해져있는 일직선으로 흐르게 되며 게이머가 개입할 수 있는 변수는 앞서 말한 지극히 소소하고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에서만 한정되어 있다. 게임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부터 이러니 당연하게도 일반 NPC와의 상호작용 같은 건 없다시피 하다. 게다가 [[왕의 무기]]들을 찾는 과정이나 스토리상 들러야 하는 몇 안되는 던전과 괴물퇴치 외에는 제대로 된 전투 퀘스트마저 전무하다. 이는 오픈 월드 게임으로서는 낙제점에 가깝다. 넓은 오픈 월드에 비해 그 곳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줄 구성물들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 받는다. 필드 디자인이 제대로 된 조형물 없는 평야, 자동차용 도로, 휴게소개념의 마을 이 세가지가 끝이다. 게다가 긴 로딩 시간에 비해 불러오는 오브젝트들이 적고, 드문드문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수집 가능한 아이템이 필드 여기저기에 조금씩 흩어져 있는 것이 오브젝트의 전부인 수준. 결국 야외 진행은 대부분 차를 타고 목적지로 자동 운전을 찍어두며 동료들과의 대화들을 듣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점을 사이드 퀘스트와 토벌 의뢰가 오픈 월드 탐험을 유도하는 식으로 보완해줘야 하는데 대부분 복붙식 퀘스트라 월드맵 탐험에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다고 이야기하는 유저들도 있다. 눈에 들어오는 배경에 비해 현저히 제한된 실제 도달 가능 범위[* 이 도달 가능 범위의 경계부 벽 비주얼을 애매하게 디자인한 것도 마이너스 요소인 게, 보통 못 가는 곳을 차단하는 벽이라면 거대한 벽이나 깎아지른 절벽 등 그냥 봐도 못 가겠구나 싶도록 디자인하는 게 일반적인데 본작의 경우 투명한 벽이나 우거진 나무 등으로 벽의 디자인을 애매하게 잡아 놓은 덕에 갈 수 있을 듯해 보이는데도 진입할 수 없는 구간이 상당히 자주 나온다. 아름다운 필드의 경관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 게다가 주인공의 특성이 공간이동 계열인 시프트라 이론적으론 어떤 지형이든 다 갈 수 있어서, 이러한 보이지 않는 벽의 괴뢰감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다가온다.], 결코 높지 않은 난간임에도 넘어가질 못하고 빙 돌아 와야 되는 경우 등 전반적으로 다른 오픈 월드, 오픈필드형 게임들에 비해 이동이 답답하다는 인상을 자주 준다. 또 이동 중 상당한 시간을 자동 운전으로 보내는데 이동 중 몰입을 유지시켜 줄 장치가 없다시피 한 것도 문제다. 있다 해 봐야 동료가 드문드문 거는 잡담과 질문 정도에 시해나 동물이 길을 막는 게 전부다. 즉 필드 게임치곤 이동 중 손을 놓고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제작진도 그걸 의식은 했는지 일정 확률로 제국의 마도병들이 양륙정을 타고 추격해오게 만들어놓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확률이라 아쉬울 뿐이다. 던전을 제외하면 맵 탐색에 깊이감이 그다지 없는 것도 아쉬운 점으로 다리 밑으로 펼쳐진 깎아지른 절벽, 배경 멀리 길게 펼쳐진 강, 넓은 해변 등 비주얼적으로는 호기심을 부르고 멋지기 그지없지만 대부분이 관상용 배경일 뿐 실제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구역이 대부분이다. 리드 지역과 더스카 지역은 그래도 탁 트이고 넓은 필드를 가지고 있고, 서쪽의 라바티오 화산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편이지만 위의 보이지 않는 벽이 그 장점을 아쉬움으로 덮는다. 하지만 맵 디자인은 훌륭하게 구현했으며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 있다. 숨겨져 있는 던전들은 스릴있고 재미있는 던전들도 많다. 루시스 왕가의 보물인 팬텀 소드는 대부분 숨겨진 던전 내에 존재하게 되는데, 던전들의 분량이 방대하고, 쉬운 난이도에서부터 어려운 난이도의 던전들까지 잘 분배되어 있고, 아이템 사용이 불가능한 코스탈 마크 타워, 전투가 없는 퍼즐식 진행인 푸티오스 던전 등 신선한 패턴이 가미된 던전들도 있다. 녹티스의 취미인 낚시 등 미니게임들도 잘 구현되어 있다. 다만 상기된 복붙식 퀘스트와 자동차 운전의 제약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그러한 오픈 월드 콘텐츠 플레이 동기부여를 실패했다는 것이 치명적인 결함이자 아쉬움으로 남는다.[* 여담이지만 레갈리아는 후에 [[Forza Horizon 3|다른 게임]]에 나와서야 진정한 오픈 월드 자유주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운전 제약 문제는 에피소드 프롬프토와 함께 발표된 업데이트에서 오프로드 사양인 레갈리아 TYPE-D가 추가되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이외에도 최초 트레일러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인섬니아 맵에서 제국과 전면전을 치르는 파트는 게임이 아닌 플레이 불가능한 영화 킹스글레이브로 분리된 데다 그나마 게임 상에 등장한 인섬니아 맵도 거의 구색 맞추기 수준으로 좁은 데다 ([[파이널 판타지 XV 로열 에디션|로열 에디션]]에선 좀 더 넓어지긴 했다.) 이미 다 황폐해진 폐허라서 이전 여러 트레일러들에서 선보였던 살아있는 도시 속의 제국군과의 화려한 전투는 볼 수 없기에 이 부분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많다. 베르서스 시절엔 사실상 인섬니아가 본작의 아이덴티다시피 했었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